- 마스크보호용스티커와 마스크, 손소독제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물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30개 읍·면·동 취약계층에 배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차 배분 이후 지속된 고액후원을 비롯해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대표 이우철) 200만원, 모닝포스트(대표 문학모) 50만원 등의 정기 후원 및 천안아산불당맘모여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의 손소독제 각 200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손소독제 1만개 등 후원물품 기부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재단은 천안지역의 기업, 단체, 시설 그리고 천안시민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마스크 8만장을 구입 및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기부물품으로 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보호용스티커 700장, 손소독제 7640개, 마스크 8만장을 배분 완료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모금액은 약 2억3000만원이며, 1월부터 현재까지 총 모금액은 4억2000만원을 넘겼다. 이 모금액 수치는 지난해 7월까지의 모금수치를 초과했다.

모금액은 마스크 10만장, 손소독제 1만1000개, 마스크보호용스티커스페커 4만장, 라면 100박스, 생필품꾸러미 200박스를 지원하고 공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김갑쇠 이사장은 “재단은 성공적인 모금 및 물품구입, 신속하고 정확한 배분 등으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코로나19 예방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알맞게 사용하고 있다”며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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