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4개 업소 중 14개 업소 점검
9개소 폐문, 5개소 담화문 안내와 권고

중구와 중부경찰서는 국무총리 담화문 발표에 따라 22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중구와 중부경찰서는 국무총리 담화문 발표에 따라 22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대전 중구는 22일 관내 유흥주점 등 14개 업소에 대해 중부경찰서와 합동지도를 실시했다.

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22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유흥업소 등 1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섰다.

지도결과 9개소는 폐문상태고, 5개소에 대해서는 담화문 안내 및 권고사항을 전달했다.

중구 유천동 유흥업소를 방문해 안내문 전달 및 담화문 이행을 권고했다.
중구 유천동 유흥업소를 방문해 안내문 전달 및 담화문 이행을 권고했다.

이날 안내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수직 준수여부(총리담화문 전달) ▲15일 간 운영 중단권고, 준수사항, 위반 시 벌칙 등 안내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철저준수 안내 등 이다.

앞으로 구는 나머지 업소에 대해서도 중부경찰서와 함께 지도·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름간만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구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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