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한국족보박물관·유료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임시휴관 유지

 

뿌리공원 전경
뿌리공원 전경

 대전 중구는 개방 중인 뿌리공원 자체 방역소독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평일 실내 활동을 유지하다 주말에는 실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뿌리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더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나선 것이다.

뿌리공원 만성교 진입 시 손소독제과 위생관리 안내문을 설치하여 코로나19 예방을 홍보한다.
뿌리공원 만성교 진입 시 손소독제과 위생관리 안내문을 설치하여 코로나19 예방을 홍보한다.

먼저 효문화마을관리원은 정문 주출입구만 개방하고 효홍보관 입구 야외 테라스 주변을 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뿌리공원 만성교 입구에는 손소독제와 안내배너를 설치해 방문객의 개인위생관리·홍보에 힘쓰고 있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토크존 테이블도 일 2회 소독을 실시해 이용객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있다.

이외에도 새봄맞이 봄꽃식재, 겨우내 자란 나뭇가지 치기 등 손님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단장을 한다.

뿌리공원에 봄꽃식재, 전정 작업을 통해 봄맞이 새 단장 중이다.
뿌리공원에 봄꽃식재, 전정 작업을 통해 봄맞이 새 단장 중이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전히 체험관, 한국족보박물관, 유료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임시 휴관·휴업한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사태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뿌리공원을 찾아 가벼운 산책을 하는데 불안감이 없도록 방역소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뿌리공원 산책로 등 개방시설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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