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박완주 “충남 대표일꾼 키워달라” 
3선 도전 박완주 “충남 대표일꾼 키워달라” 
  • 류재민‧황재돈 기자
  • 승인 2020.03.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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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제 더 큰 천안뿐만 아니라 충남 대표일꾼, 힘 있는 3선 정치인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의 선봉장이 되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충남 유일 3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박완주(53‧재선)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대 총선에 출마하며 밝힌 각오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천안시 서북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디트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힘 있는 3선”, “충남 대표일꾼”을 강조했다. 

“충청과 천안 대변하는 힘 있는 정치인으로”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 ‘제조업 르네상스’ 선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강소 연구특구 등 성장동력 제시

그는 먼저 “힘 있는 3선으로 키워주신다면 더 큰 천안, 충남의 대표일꾼으로 중앙 무대에서 충청과 천안을 대변하는 힘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천안을 선거구를 포함해 천안시 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소개했다. “40여년 숙원사업인 성환 종축장이 오는 2023년이면 실질적 이전을 하고, 2027년 완전 이전 한다. 이곳을 ‘제조업 르네상스’로 만들어야 한다. 또 직산읍 충남 테크노파크에 차세대 반도체를 이끌어나갈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내권은 충남도와 천안시가 지난 2년 동안 추진해온 충남 강소 연구특구를 통해 미래 자동차관련 산업을 부흥할 수 있는 3대 축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맞는 교통망을 갖추는 것이 천안 북부지역과 시내권 발전 동력이고, 시 전체적으로는 교통망을 새롭게 갖춰 동서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부지역에 제2경부고속도로가 생기면 새로운 산업단지를 형성할 수 있다. 서부지역은 성환~공주간 고속도로를 추진해 원활한 물류망 형성이 중요하다. 마지막은 순환도로를 통한 동서남북 교통망 구축이 천안시 성장에 큰 과제이자 목표”라고 했다. 

‘천안특례시’ 지정 제1공약 발표
“국가 균형발전‧지방분권 선봉장 될 것”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천안특례시’ 지정을 1차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중진의원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에 실질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3선 도전의 가장 큰 이유다.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은 충남과 대전이 혁신도시 지정과 2차 공공기관 유치다. 특히 지방자치와 분권의 핵심이 ‘특례시’다. 천안시와 청주시와 전주시, 김해시가 함께 특례시 추진을 하고 있는데, 실현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전망했다. 

20대 국회 대표적인 의정활동으로는 95건의 법안 대표발의와 55.8%(53건)의 통과율, 공익형직불금 제도를 개편한 ‘농업소득보전법’, 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 격상에 힘을 보탠 부분을 꼽았다.

본선 승리 전략에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 
“과도한 정치공세‧가짜뉴스와 싸울 생각”

정치신인인 이정만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와 본선 대결에는 ‘준비된 후보’를 내세워 승리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그는 “12년 동안 정치생활을 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 보건복지위를 경험했고, 초선 때는 산업위, 재선 때는 농해수위에서 일했다”며 “예결위원도 두 번했고, 계수조정소위 위원도 했다. 대한민국 예산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했다. 

“원내수석부대표를 하면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당 수석대변인 경험도 소중한 자산이다. 5번의 출마를 통해 도덕성도 검증됐다. 재선을 통해 보여드린 능력, 준비된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지 않겠느냐”고 힘줘 말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그는 또 미래통합당 등 야권과 일부 언론이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천안시장 보궐선거 책임론을 두고 정치공세를 펴는 부분도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시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보궐선거를 초래한 것에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며 “최종 공천은 당대표가 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을 했다. 공심위에서 판단할 수 없으니 전략공천 여부를 요청했고, 최고위원회가 절차에 따라했다. 제가 사천(私薦)을 한 게 아니다”고 항변했다. “이제 가짜뉴스 유포에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같은 행위에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건 심히 유감이다. 박상돈 시장 후보는 재선 의원을 하다 중도에 도지사에 출마했다. 양승조 지사도 의원하다 나갔는데 평가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천안갑 박찬우 전 (자유한국당)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낙마했다. 구본영 전 시장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낙마했다. 우리는 상대 당에 이런 부분을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다.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까지 합세해 과도한 정치공세와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에는 싸울 생각”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끝으로 “시민들께서 기회를 준다면 묵은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고 더 큰 천안 준비를 차질 없이 하겠다. 힘 있는 3선으로 키워주시면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의 선봉장으로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회의원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천안중앙고와 성균관대 한국철학과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천안을 지역위원장, 충남도당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당 수석대변인, 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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