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후보자 동정

▲조승래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돌봄·교육대책TF 단장 [자료사진=조승래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섬세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의원은 이날 허 시장과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긴급 생활자금 지원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해달라”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학원·어린이집·개인택시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안을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역화폐나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 소비 진작을 촉진하는 수단을 동원하고, 15일 이내 예산을 집행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며 “특히 과감성, 긴급성, 적시성이라는 관점에서 긴급생활자금과 운영자금 지원도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인·강사·프리랜서 등에 대한 지원 대책 ▲청년·대학생들을 위한 공공일자리 마련 ▲공공기관 구내식당 폐쇄 등과 관련한 소비 진작 운동도 제안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당은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의 요청을 4‧15 총선 후보들과 공유, 추가 의견을 반영한 의견서를 이날 대전시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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