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쾌적한 축산 환경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키로 했다. 
홍성군은 쾌적한 축산 환경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키로 했다. 

홍성군은 쾌적한 축산 환경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키로 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은 정부 100대 과제로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정기준에 부합한 축사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으면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경관시설 등 각종 축산정책 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며 자조금, 축산환경관리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중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지난 2년간 위반한 적 없는 농장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ㆍ면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100점 중 70점 이상 획득 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다.

현재 홍성군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장이 총 34개소(한우 9, 돼지 21, 젖소 1, 양계 3)로 매년 지정농장 확대를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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