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등 총 12개 안건 처리

서산시의회가 19일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사진=서산시의회제공)
서산시의회가 19일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사진=서산시의회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5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열린 임시회에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등 총 12개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에서 처리한 조례안은 ▲서산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조동식 의원) ▲서산시 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장갑순 의원) 등이다.

시의회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대표위원 김맹호 의원을 비롯해 이철수(전 의원), 김영제, 조인호(이상 전 공무원), 유동근(세무사) 위원 등 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서산시의회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수의 위원장을 비롯해 안효돈, 이경화, 이연희, 최일용 의원 등 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조동식, 장갑순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조동식 의원은 잠홍저수지 개발을 위해 ▲준설 및 수질개선 사업 착수 ▲인공섬 조성 ▲준설토를 이용한 체육공원 조성 ▲데크시설 미설치 구간 조속 설치 ▲청지천을 연계한 산책로·자전거도로 조성 ▲수상스포츠 프로그램 도입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장갑순 의원은 “롯데케미칼 사고 원인규명 및 피해조사, 신속하고 합리적인 주민보상,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노후시설 교체 등을 요구하며 대산공단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이 위협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재관 의장은 “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상황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위기 극복을 위해 서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