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7억 투입, 소독과 방역물품 긴급 지원

충남교육청은 4월 개학 전에 학원과 교습소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소독과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4월 개학을 하기 전까지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약 7억 원의 예산을 도내 모든 학원 3060개소와 교습소 781개소, 문해교육기관 33개소,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 4개소,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10개소에 투입한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지자체와 함께 학원과 교습소에 방역물품과 소독을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4월 개학 이전에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원에 적극 동참해주신 학원, 교습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지원이 휴원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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