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후보자 동정

▲황운하 선거대책위 위촉식 [사진 = 황운하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김선건 충남대 명예교수를 공동 선대위원장에, 유하용 파랑새 기획 대표를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장에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법률자문단장으로는 문성식 변호사를 위촉했다.

김선건 선대위원장은 대전·충남에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대전문화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대전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지낸 이종기 선대위원장과 함께 지지세력 결집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유하용 공동 선대본부장은 인기 주말 연속극 ‘파랑새는 있다’ 주인공의 실존 인물이자, 이 드라마 기획자이기도 하다. 20여 년 전 고향 대전으로 내려와 공연·행사 기획사 ‘파랑새기획’ 대표를 맡고 있다.

정책자문단장을 맡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서울연구원장, 문재인 정부 초대 사회정책수석을 역임했다. 대전 중구의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총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법률자문단장을 맡은 문성식 변호사는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했고, 대전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운하 후보는 “많은 주민이 경제와 일자리를 걱정하는데, 여당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먼저 중구 부흥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누구든 캠프로 모시고 지혜를 구하며,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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