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역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관내 독립유공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건강상태 확인 및 감염방지물품 등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소방서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독립유공자 특별대우로 병원 이송예약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3일간) 관내 독립유공자 및 유족 등에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강관리 상태 확인, 독립유공자 특별 구급서비스 이송 재안내 및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 감염방지 물품을 제공한다.

진유진 구급팀장은“현재 코로나19인해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사용하는 마스크 수량이 충분하진 않지만, 관내 독립유공자에 대해 마스크 대란 등으로 감염방지 물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일부를 제공하게 되었다”며“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독립유공자에 대해 건강 및 안전에 대해 빈틈없이 관리를 하여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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