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가정 10가구에 따뜻한 나눔 실천

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이 18일 지역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방문·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미화)이 ‘이웃사랑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살핀 것.

이날 새마을 부녀회는 코로나19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백년불고기 식당에서 지원한 불고기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미화 단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반찬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찬 배달사업에 그치지 않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종택 불당동장은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의 밑반찬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고 불고기를 지원해주신 백년불고기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017년부터 ‘든든한 한끼 나누기, 행복한 마음 더하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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