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7일 나흘간 1일 7회 운영,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예약 실시

천안추모공원 전경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 천안추모공원은 한식을 맞아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개장유골의 화장 횟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예로부터 24절기 중 하나인 한식에 묘를 옮기거나 유골을 다시 화장하는 개장 풍습이 있어 대폭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은 평소 1일 5회(최대 8기)까지 가능했던 개장유골 화장을 1일 7회(최대 28기)까지 확대하고,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성묘)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봉안시설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오는 21일(토)부터 할 수 있다.

이원식 이사장은 “유족과 참배객의 편의를 위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소독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를 마쳤으니 안심하고 찾아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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