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대학 동문·주변 소상공인들도 온정 더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이성기)는 재학생들이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홍보대사 ‘나래’ 및 총학생회 ‘그림’ 학생들은 지난 6일부터 학교 공식 페이스북 및 학내 복지관에 모금창구를 마련하고 13일까지 8일간 150여명으로부터 총 296만3594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 현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됐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확인한 대학 동문들과 주변 소상공인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을 더했다.

총학생회 ‘그림’ 손민영 회장은 “코로나 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분들,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나래’ 윤동용 학생은 “하루빨리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며 “기부 모금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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