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21대 총선 대전 중구 출마 공식 선언

▲미래통합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 자료사진

미래통합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17일 “문재인 정권 심판만이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정권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은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 국민이 갚아야 할 나랏빚은 100조가 늘고, 현재 국가채무는 무려 800조를 넘었다”며 ”경제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데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경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한다. 상인들의 비명과 절규는 들리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조국 사태와 윤석열 검찰총장 손발 자르기 등 정부·여당의 불통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이은권의 당락을 떠나 국민 모두의 미래가 달린 선거”라고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접적인 출마 기자회견은 하지 않았다"며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확진자와 그들 곁에서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께 깊은 위로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이은권의 2020 희망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중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최대 유치 ▲대전 랜드마크, 보문산 사이언스타워 건립 ▲서대전 육교 지하화로 국도4호선 교통 혼잡 해소 ▲주거환경개선과 복지 확대 ▲자영업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 대표 공약이다. 

이 의원은 끝으로 “오직 한 길만 걸으며 50년 중구지킴이로 평생을 살아왔다”며 “중구의 발전, 대전의 번영, 영원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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