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화이트데이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 및 관내 꽃집 등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꽃을 구매하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화이트데이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 및 관내 꽃집 등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꽃을 구매하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기고, 올리고, 살리고’ 활동을 펼쳤다.

먼저 코로나19 ‘이기고’와 관련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다중이용시설인 버스 승강장, 타슈 정거장, 어린이공원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지난 10일에는 관내 약국 6개소 마스크 5부제 위반사례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하고 야간에는 전 직원이 5개 반을 편성해 PC방 및 노래방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소독 물품을 전달했다.

꽃 농가 ‘살리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및 관내 꽃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꽃을 구매하는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마지막으로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방역, 현장 점검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고자 ‘살리고’ 꽃과 달달한 ‘올리고’ 초콜릿을 선물했다.

김기중 갈마1동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어 지쳐가고 있는 직원들이 힘을 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기고 살리고 올리고’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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