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홍삼, 쌍화탕, 떡 등 다양한 상생백신 투입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산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와 아름다운 동행(회장 김명환),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회장 지명근) 등 5개 자원봉사단체는 손수 만든 면 마스크 1000매를 가정어린이집종사자, 환경미화원, 우편집배원들에게 1인당 2매씩 전달했다.

적십자 서산지구협의회(회장 이경옥)는 마스크 3000장과 고려홍삼 100박스, 쌍화탕 1000포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강사회(회장 김종국)는 파운드케이크 120개와 사과즙 3박스를 서산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대산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원정),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조열, 홍혜숙)는 서산시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2백 만원 상당의 떡을, 지곡면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는 75세 이상 어르신들 손소독제 구입비로 180만원을, 해미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용)는 50만원을 기탁했다

마스크를 받은 한 환경미화원은 “아직 새벽에는 쌀쌀한데 방한도 되고 바이러스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받게 되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대해 철저한 살균·소독을 실시해 오히려 더욱 안전하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보듬고 나누고 응원하는 상생백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