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희망 전하는 새봄맞이 봄꽃 800본 식재

16일, 오류동통장협의회 등 주민 20여명이 양심화분 30개소에 봄꽃을 심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6일, 오류동통장협의회 등 주민 20여명이 양심화분 30개소에 봄꽃을 심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전 중구 오류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희망을 전하는 새봄맞이 봄꽃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장 등 주민 20여명의 참여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설치한 양심화분 30개소와 비어있는 땅 등에 봄꽃 800본을 심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봄꽃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광자 동장은 “봄꽃 식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와 동에서도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개인위생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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