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홍보

당진시가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열고 있다.
당진시가 16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열고 있다.

당진시가 공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시는 16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한 57개 실천과제와 3개의 공통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발굴한 청렴실천과제는 ▲청렴전자명함 제작 ▲청렴한 당진코너 개설 ▲체육단체 지원 보조금 투명성 강화 ▲투자기업 유치 시 청렴협약서 체결 ▲청렴으로 여는 아침 등이다.

공통과제에 따라 전 부서 전 직원들은 ▲사이버청렴교육 2시간 이상 의무이수 ▲부서 청렴 서약문패 제작·부착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홍보해야 한다.

신규과제를 포함한 총 60개의 청렴실천과제는 올해 말까지 전 부서원의 참여 속에 각 부서별로 자율 추진되며, 향후 개별 청렴실천과제의 부서별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부서별 청렴과제 실천과 더불어 취약분야인 공사·용역·보조금 민원인에게 매달 청렴다짐과 부패신고 안내문자도 발송하기로 했다.

매주 목요일에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청렴도를 조사해 불만 민원을 파악하는 등 각종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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