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는 16일 제2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서다운 의원을 비롯해 전영근 세무사, 마수용 세무사, 마채홍 세무사 4명이 선임됐다.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서구청 2층 결산검사장에서 실시되며, 2019년도 세입・세출,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김창관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서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3일간 회기를 시작했다.

17일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해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그 결과를 의결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회기 일정이 대폭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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