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상황 맞아 회기단축

코로나19 비상상황을 맞은 대전시의회가 임시회 일정을 대폭 축소, 16일 오전 10시 제24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단 3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건 15건을 포함해, 조례안 22건, 재의요구안 1건, 동의안 5건, 규약안 2건, 의견청취 2건, 건의안 1건, 보고 11건 등 모두 4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종호 의원은 '대전의료원 설립 촉구 건의안'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위기에 당면해 있어 무거운 마음으로 임시회의 문을 연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적극적인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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