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행정복지센터 '공공복합청사'로 재탄생

 

대전 중구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조감도입니다.
▲대전 중구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조감도

대전 중구는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된 공공복합청사인 '대사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사동 복합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대사동 129-7번지 일원에 사업비 45여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19㎡ 규모로 건립된다. 기공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열지 않는다.

기존 행정업무는 물론 주민을 위한 복지‧문화‧체육 공간을 더해 지역주민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회의실, 복지상담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에는 돌봄 센터 등 주민복지공간이 위치한다. 지상 3층은 다목적 공간과 동대본부, 지상 4층은 주민을 위한 체력 단련장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노후 및 공간 협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갑 청장은 “대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질 높은 주민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이 이뤄져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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