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주민 불안 해소…주1회 이상 방역활동 실시

천안시 자율방재단원들이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천안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0일까지 방역활동에 필요한 충전식 이동형 분무기 60대를 구입해 30개 읍면동에 분무기 각 2대, 소독약 100리터를 배부했다.

자율방재단원 800여명도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동참해 지난 11일부터 각 읍면동별로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은 물론 버스정류장, 공원산책로, 운동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소독했다.

또 도심 외곽지역인에서도 우체국, 파출소, 농협 등 공공시설,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시설물 곳곳에 소독제를 살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행동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천안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물 중심으로 주1회 이상 권역별 방역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예방 및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심상일 안전총괄과장은 “자율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방재활동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봉사단체들의 노력에 힘입어 천안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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