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확진 받은 직원 1명 포함, 해양수산부 행정 공백 '우려'
세종시 전체 누적 확진자 40명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더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도담동 도램마을 6단지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해수부 직원이다. 

이에 해수부 내 확진자는 27명(서울 확진자로 분류된 직원 1명 포함)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해수부 내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수부 27명 외에도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코로나19 확진 직원은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보건복지부 1명, 행안부 산하 대통령기록관 1명, 인사혁신처 1명(충남 천안 확진자 분류) 등이 있다. 

해수부에서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27명이 감염되면서 행정 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청사 옥상정원의 출입을 차단했다. 

이 시각 기준 세종 지역 확진자는 모두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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