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31~34번)의 동선을 공개했다.

31~33번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이며, 34번은 21번 확진자(해수부 공무원)의 배우자다. 

31번은 한솔동 첫마을 3단지에 살고 있으며 50대 남성이다. BRT 버스 990번, 900번, 1001번, 751번 등을 이용했다. 

32번은 어진동 푸르지오시티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으로, 증상은 없었다. 

33번은 대전 계산동 오투그란데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남성으로 오송역과 서울역, 베트남 대사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대전 유성터미널 등을 방문했다. 

34번은 한솔동 첫마을 6단지에 거주 중인 50대 여성으로 특별한 외부 활동은 없었다. 

시는 동선 중 접촉자가 없는 곳은 공개하지 않았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선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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