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만 미래통합당 천안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정만 미래통합당 천안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을 무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처사에 분통이 터진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박완주 예비후보를 비난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지역 경증환자들이 입소해 있는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은 방문(12일)하면서 96명의 확진자로 고통 받고 있는 천안시는 나몰라라 떠난 것은 시장이 없는 천안시를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안시는 시장이 공석인 상황에도 353명이 투입된 코로나19대책반과 공무원들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피나는 노력으로 코로나 사태를 힘겹게 버텨가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위로와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천안의료원 등 충남각처에 입원해 있는 천안시민들에게 조금의 마음이라도 보여줬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도둑고양이처럼 슬며시 왔다간 행동에 대해 천안시민은 무시당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더욱이 천안시에서 시민의 공복이 되겠다며 3선에 도전하는 후보가 생활치료시설로 운영 중인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 대통령의 방문은 생활치료시설에 격리중인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 공무원, 경찰 및 천안시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논평을 내놓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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