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견 의장 "코로나19 극복이 최우선"

천안시의회 전경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 감염병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임시회를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1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시회 회기 운영에 대해 논의한 끝에 당초 20일부터 5일간 열기로 했던 제229회 임시회를 20일 하루로 축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기 단축은 코로나19 확산 세에 따른 감염병 전파 예방과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에 행정역량 집중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별도의 방청 신청도 받지 않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과 관련한 시급한 현안과 조례안만 처리할 예정이다.

인치견 의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건 없다.”며 “지역 사회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인 만큼 집행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