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4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어진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유성구 계산동에 사는 40대 남성이다. 

나머지 1명은 50대 여성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해수부 직원(21번)의 배우자다. 

시에 따르면 이 시각 기준 확진자 34명 가운데 24명은 중앙부처 공무원이며 해수부에서 20명, 대통령기록관·교육부·복지부·보훈처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 중 공무원 가족은 4명, 일반 시민은 6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인사혁신처 공무원 1명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어 충남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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