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 내 입주사 6개월간 임대료 35% 인하

국민연금공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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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대전본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12일 대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으로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권역 내 입주사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과 천안사옥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6개월간 임대료의 35%를 인하할 방침이다.

더불어 대전지역본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학 대전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으로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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