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예산미니복합타운 조감도와 예산 제2일반산단 조감도.
(왼쪽)예산미니복합타운 조감도와 예산 제2일반산단 조감도.

충남 예산군이 산업형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33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예산 제2일반산단을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지정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승인이 떨어지면 토지보상을 진행해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산바이오융복합 허브단지를 조성키 위해 사업시행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허브단지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뒀다.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 R&D센터와 연계한 수소전지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조성도 계획 중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예산미니복합타운(350세대) 조성사업을 위해 올 6월 감정평가와 토지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착공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미니복합타운이 조성될 경우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 인구감소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6330명의 직접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다”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 인구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