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아이디어 접목, 낡은 관행 제거‧업무 간소화‧협업 촉진

대전 서구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서구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서구 업무방식을 바꾸는 상상(相想)’을 개최해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12일부터 10일간 △ 이런 일은 이제 그만! △ 똑똑하게 일하기 △ 함께 일하기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으며 응모한 8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업무 효율화 △사회적 가치 △파급성 △실행 가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지출증빙서류 전자적 관리 △당직근무자 부서 순찰 STOP △시스템 사용자 권한 부여‧해지 개선 △단위사업 ‘계획‧실적 자료 일원화 △우수시책 온라인 공유 공간 개설이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기 반영하고 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일하는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로서 의미가 있다”라며 “서구 업무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선으로 일회성‧이벤트성 기획에 그치지 않고 업무 효율화를 통한 대 주민서비스 강화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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