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역 22명째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20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9세 여성의 남편으로 서구 괴정동 한신아파트에 살고 있다. 

21·22번 확진자는 충남 서산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에 근무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연구원(서산 8번)의 아내와 딸이다. 유성구 전민동 청구나래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50대 연구원은 주말마다 가족이 있는 대전 본가에 들렀으며, 지난 주말에도 대전을 방문했다. 

시는 추가 확진자의 자세한 동선 등을 조사 후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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