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갑 영입인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 확정
세종 을 강준현, 이강진, 이영선 3자 경선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을 선거구의 경우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이영선 변호사의 3인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을 선거구의 경우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이영선 변호사 3자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세종갑 지역구에 영입인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전략공천하고 세종을 지역구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정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전 사장의 세종갑 전략공천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일 지역구인 세종은 최근 선거구 획정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세종갑과 세종을 등 2개 선거구로 분구됐다. 

민주당은 세종을의 경우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이영선 변호사 3자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선을 치르는 3명의 후보들은 일제히 환영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경선확정을 환영하고 당의 방침을 따를 것"이라며 "투명하고 원칙 있는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정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진짜 토박이’라며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세종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적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진 예비후보도 성명서를 통해 "중앙당의 경선 결정에 환영한다"며 "저의 유·불리를 떠나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마음으로 경선에 적극 임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경선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며 "‘새로운 세종,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제 역사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선 예비후보도 "중앙들의 경선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국민에게 혁신공천, 시스템공천을 줄기차게 강조해 왔고 투명하고 원칙 있는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정경선에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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