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세종 이상적인 도시로 만들 터"
"꿈을 잃은 세종시 대한민국을 구하고 싶다...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11일 미래통합당 김중로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 갑 선거구에 "세종시를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11일 미래통합당 김중로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 갑 선거구에 "세종시를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중로 의원이 1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 갑 선거구에 "세종시를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가 꿈이 없는 도시로 가고 있다"며 "꿈과 행복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도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람도 시장도 국회의원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아무 꿈이 없이 누워 있는 세종은 새로운 심장을 달고 일어나 다시 뛰어야 한다"며 "김병준 후보와 본인이 두개의 심장이 되어 세종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 고민해 세종시를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꿈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경제적인 풍요는 물론이고 문화, 예술,스포츠가 살아 숨 쉬며 자유를 만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톤을 높였다.

김 의원은 "세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매료돼 5년전부터 이 곳에서 살고 있다"며 "이같은 도시를 가장 멋진 도시로 만들겠다는 열망과 책임감을 갖고 국회의원에 다시 도전한다"고 힘을 줬다.

그는 또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세종의 꿈의 수도완성 등의 원대한 꿈을 위해 구국의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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