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수부 3명 추가돼 ....세종시내 5며이 추가로 모두 15명 확진자 집계

정부세종청사가 코로나19에 뚫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1명이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1일 같은 부서 소속 공무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해수부에 따르면 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실 소속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함께 수산정책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해수부는 수산정책실 직원 전원에 대해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해수부는 또 나머지 전체 직원에 대해서도 부서장 재량에 따라 필수 인력만 출근하도록 하고 다른 직원은 집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해수부직원(세종9번째)의 동선은 5일 해수부사무실에서 도담동 진또배기 식당 등이고 9일에도 사무실과 나성동 NK세종병원 3,4층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11일 해수부 공무원 3명 이외에 40대 여성 1명, 10대 여아 1명 등 모두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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