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10일 중앙시장 이벤트홀 3층에 위치한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청과 함께 진행된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이성규 대전시 공동체지원국장과 대전대 관계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는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는 3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밀착 지원과 공동체들의 구심점을 하게 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대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업무로는 ▲마을별 공동체모델 발굴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운영체제 및 네트워크 구축 ▲인재양성 및 주민교육 등 주민과 구와의 민관 협력 매개체 역할 수행 등이 있다.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장인 윤여동 대전대 LINC+사업단 교수는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동구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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