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소매 감소로 어려움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 소매점 위해
‘꽃 하나, 책상 가득’시책 지속 추진 ‘함께의 가치’ 실현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인의 공공청사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꽃 하나, 책상 가득’ 화훼업체 관계자의 출입 또한 어려워져 꽃 배송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서구청 직원이 직접 꽃 배달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인의 공공청사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꽃 하나, 책상 가득’ 화훼업체 관계자의 출입 또한 어려워져 꽃 배송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서구청 직원이 직접 꽃 배달에 나섰다

대전 서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응 상황에서도 꽃 소매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 소매점을 위해 ‘꽃 하나, 책상가득 사업’을 통해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직원 간 꽃 선물 시책인 ‘꽃 하나, 책상 가득’사업은 책상 위의 꽃을 보면서 잠깐의 여유와 행복을 갖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17년 7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매주 월요일 다양한 꽃으로 교체해줘 많은 직원의 호응을 받고 있던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인의 공공청사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꽃 하나, 책상 가득’ 화훼업체 관계자의 출입 또한 어려워져 꽃 배송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공무원이 업체 관계자 대신 직접 꽃을 배송함으로써 사업을 중단없이 계속 추진하여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3일 화이트데이 전날에는 서구청 현관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까운 사람과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꽃 선물하기 ’향기 가득 花이트 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꽃 생산자와 소매인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직원 간에는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방역 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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