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동주택 지역에 총 114억 7200만원 투자 

▲CNCITY에너지㈜의 토목공사 배관사진. [자료사진=대전시]

대전시가 올해 에너지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1만 3272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단독·공동주택 지역에 각각 60억 원과 54억 7200만 원 총 114억 7200만 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공급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지역별로는 ▲동구 3159세대 ▲중구 1374세대 ▲서구 2765세대 ▲유성구 2907세대 ▲대덕구 3067세대에 도시가스가 새로 공급된다.

계획대로 공급될 경우 대전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95.1%보다 0.2% 증가한 95.3%로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내년에도 미공급지역 1만 8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꾸준히 공급해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 없이 완료되면 도시가스 공급 민원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가스회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이 원하는 곳에 도시가스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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