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중등 교육기관 중 최초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연료비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사 뒤에 대전지역 초·중등 교육기관 중 최초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충전기는 200㎾ 규모로 전기차 2대를 40분 정도에 동시 충전이가능하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신용카드나 RF카드, 충전카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전기차 충전기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유덕희 교육장은 “전기차 충전소 운영을 통해 환경도 개선하고 연료비도 대폭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친환경 교육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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