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확진자...바이올린학원,새롬동 대평동 병원 약국 등 사용해

7일 세종시 3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이 수강한 도담동 새봄GX 입구 전경. 코로나19때문에 3월8일까지 휴관한다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8일 세종시 4,5번째 확진자가 수강한 도담동 새봄GX 입구 전경. 코로나19 때문에 3월8일까지 휴원한다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세종시 코로나 19와 관련 4·5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40대여성의 동선이 나왔다.

8일 시에 따르면 새롬동에 거주하는 4번째 확진인 이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최근 학원 등에서 18여명의 접촉자가 발생했으며 이가운데 6명이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펼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9일 도담동 새봄GX에서 줌바댄스 수강을 했으며 22일 오후9시께 미열이 발생했다.

동선은 지난달 21일 오후4시 7시까지 도담동 세종스즈키바이올인 학원에서 일을 했다.

22일에는 증상발현일이고 23에는 오전10시부터 25분간 세종드림연합의원을 갖으며 오전10시30분에서 58분까지 대평동 메디팜365약국을 들렸다.

23일에는 오전10시~10시25분 대평동 세종드림연합의원에 마스크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했으며 24일은 도보외출후 공개대상이 없고 25일~27일까지 외부 일정이 없었다.

또 28일오후3시30분부터 4시까지 서부농협새롬지점을 들리고 오후4시부터 4시22분까지 새롬동 제일연합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이어 4시23분에 새롬정양국을 들렸다.

휴일은 자가에서 보냈으며 3월2일 오후3시30분에서 오후7시50분, 3일 오후5시45분~6시15분, 4일 오후6시30분~8시까지 세종스즈키바이올린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또한 지난7일에는 오후1시부터 30분간 세종시보건진료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번째 확진자인 40대여성은 고운동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면 전업주부다.

지난달 21일 새봄GX에서 2번째 확진자인 강사의 수강을 듣고 증상이 발현됐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부터 3월1일까지 외부일정이 없으며 2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보외출을 했다.

이어 3월2일 도보외출후 3일부터 6일까지 외부일정이 없다.

7일 오후3시에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확정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