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교회, 새로남 교회, 서광감리교회 방문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만년동 새로남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 및 집회 자제를 권고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만년동 새로남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 및 집회 자제를 권고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대형교회를 방문, 예배 및 집회 자제를 권고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날 장 청장이 방문한 교회는 ▲갈마동 중문교회 ▲만년동 새로남교회 ▲도안동 서광감리교회로 지역 내 많은 교인이 있는 교회다.

앞서 구는 관내 총 795개 종교시설에, 관련 종교집회 및 행사 등에 대해 적극적 자제 요청 및 지속적인 방역 실시를 요청한 구청장 서한문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장 청장은 ”서구는 지역민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대전과 서구에서도 감염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사태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당분간 예배와 행사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담임목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교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는 사역자들과 신도들을 위해 마스크 900개와 손 소독제 30개를 교회에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 능동감시체계 상황실 운영, 민원접견실 운영, 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 총 26개 열화상 카메라 설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갈마동 중문교회를 방문하여 예배 및 집회 자제를 권고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갈마동 중문교회를 방문하여 예배 및 집회 자제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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