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회방식에서 방문방식으로 변경, 한 달간 운영

대전 중구는 청사 1층 지적과 사무실에서 부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상시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새로 조사·측량해 지적도의 경계를 토지이용현황에 일치시키고 종이에 작성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부사지구는 부사동 146-1번지 일원 172필지 5만 4630.7㎡규모로 시행되며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으면 시행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토지소유자가 방문을 자제하도록 관련 자료를 소유자들에게 우편물 또는 이메일로 자료를 송부했다.

다만 부득이 방문하는 토지소유자를 위해 기존 집회방식의 주민설명회 대신 상시주민설명회 방식으로 개최한다.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운영하고, 사전 예약 시 야간 또는 휴일 방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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