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정생동 화훼단지에서 생산된 팬지꽃 "도심 도로변·교통섬으로"

정생동 화훼단지에서 거리곳곳을 수놓을 봄꽃을 생산하여 출하를 앞두고 있다.
정생동 화훼단지에서 거리곳곳을 수놓을 봄꽃을 생산하여 출하를 앞두고 있다.

대전 중구는 직접 재배한 봄꽃 3만 본을 이달 동 행정복지센터, 뿌리공원 등으로 전달해 본격적인 봄단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정생동 소재 화훼단지에서 겨우내 싹 틔운 형형색색의 팬지, 비올라, 패랭이 등 봄꽃이 조마간 도심 도로변, 교통섬에 뿌리를 내려 행인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택가 불법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쓰레기를 정비한 후 봄꽃을 심어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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