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조와 간담회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자료사진.

이상민 국회의원(유성을, 민주)은 6일 오전 대전 천문연에서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과기연전 노조) 지청윤 위원장과 지부장 등 10여명을 만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과학기술계에 대한 현안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연전 노조는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과학기술, 연구전문 및 공공 부문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3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을 만나 출연연 비정규직 관련 현안을 듣는 등 현안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노조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정년 연장과 우수연구원제도 확대 및 처우개선 등 기존 현안과 함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시 출연금 확대와 연구원 목소리 반영을 위해 공익 이사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정년 환원문제, 자율성 독립성 확보, 안정적 연구지원 등 출연연 현안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출연연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규제가 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출연연부터라도 공익이사제를 도입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앞으로 과기연전 노조 외에도 다양한 과학기술계 관련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구상하도록 하겠다”며 “과학기술인들과 면담을 통해 나온 정책으로 4차산업혁명의 과학기술 육성과 유성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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