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여론조사로 후보 가려..박찬주 전 육군대장 ‘컷오프’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을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왼쪽)과 이정만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을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왼쪽)과 이정만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을 선거구 후보가 신진영(52) 전 당협위원장과 이정만(58)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의 경선으로 가려진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6일 오후 공천심사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 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은 이완구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박찬우‧김제식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현재 단국대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또 이정만 전 지청장은 수원지방검찰청과 대전지검 서산시청,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 전 지청장은 최근까지 천안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통합당 경선은 100%국민경선(휴대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내주 중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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