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코로나19 적극 대응 나서

계룡시의회.
계룡시의회.

계룡시의회가 제141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단축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0일~31일까지 12일간 예정이었던 임시회 일정을 25일부터 4월 1일까지 8일간으로 변경해 일정을 최소화하고 긴급하게 소요되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예산 등을 이번 회기에 반영키로 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 행정력을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집중시키고 정부의 관련 예산도 이번 회기에 반영하여 모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적극적인 조치이다.

박춘엽 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국면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계룡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임시회 기간동안 회의장을 출입하는 회의 참석자들은 “전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손소독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강웅규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비상 수급을 위해 계룡시청 현관 앞에서 실시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며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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