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5일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구기자(사진) 등 우수 농특산물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청양군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6개 농가가 공영홈쇼핑 SB 무료광고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SB(station break) 광고는 방송 프로그램 사이사이 방영되는 짧은 광고를 뜻한다.

이번 광고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판로확보에 애를 태우던 농가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선정된 6농가 제품을 30초짜리 광고로 제작해 농가당 15회 정도를 무료 방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나눔영농조합 ▲꽃뫼영농조합 ▲칠갑산어머니한과 ▲청양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 ▲청양구기자영농조합법인 ▲꿈을파는버섯농장 등이다.

청양지역에서는 지난해에도 청양농협이 공영홈쇼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춧가루 5.4톤을 판매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청양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진가를 널리 알리면서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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