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이 5일 대전만년초를 방문해 학교현장 감염병 대응 조치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학교시설 방역 소독 현장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비치 현황을 파악하고 점검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긴급돌봄의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 위생 점검 및 교직원 교육, 학급당 최소인원(10명 내외) 배치,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등교 및 출근시 필수), 기침 등 건강 확인 및 대응, 손씻기, 기침예절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설 교육감은 "방역 물품을 적기에 확보해 개학에 대비하고 학생 및 교직원이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차단에 필요한 조치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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