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사 [사진=부여군]

부여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것을 우려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이달부터 시행하는 희망채움 일자리사업에 112명을 배치한다. 군은 앞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지난달 15명 긴급 투입해 추진 중이다. 군은 이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고용불안 심리를 해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집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등 환경정비사업, DB구축사업 총 2개 분야다.

사업별로 각각 하루 3~5시간씩 주5일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이 제한된다.

참여자에게는 향후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역량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