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정섭 시장이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 공유재산을 유상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용료 및 대부료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일정 기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김정섭 시장이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 공유재산을 유상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용료 및 대부료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일정 기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정책을 추진한다.

김정섭 시장은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 공유재산을 유상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용료 및 대부료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일정 기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임대료나 인건비를 걱정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한옥마을 음식점과 신관공원 휴게점 등 총 72개소를 유상 위탁 계약을 맺고 있다.

시는 종합적인 현황 파악과 추진 방안을 마련한 뒤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피해 조사와 함께 대책 마련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소상공인 단체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어린이집 연합회와 관광업계 및 문화예술 단체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기 회생 방안을 집중 논의 중이다.

김 시장은 특히 조만간 600억 규모로 편성할 1차 추경에 코로나19 피해 지원방안과 지역경기 부양책을 적극적으로 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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