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곳 신규 지정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대전 중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지정한 4곳(평화가득함요양원, 성베드로노인요양원, 동산경로당, 창명마을회관)의 노인보호구역에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표지판, 노면 도색 등 시인성 확보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불합리한 속도 규제는 지양하되 현장여건에 맞게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노인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노인 및 교통약자들의 안전 확보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안심하고 노인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시설개선 및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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